전동킥보드 공유 서비스 플랫폼 ‘지쿠터’를 운영 중인 지바이크(대표 윤종수)가 자체 브랜드‘지쿠터’의 브랜드와 슬로건을 개편한다고 22일 밝혔다.
기업 비전에 맞춰 브랜드 정체성을 재정비하고 다양한 신사업 분야로 사업을 확장하기 위한 포석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존재감을 한층 강화한다는 목표다.
이번 개편을 통해 선정된 브랜드명 ‘지쿠(GCOO)’는 북미 지역과 아시아 태평양 등 글로벌 시장 론칭에 대응하는 동시에 브랜드의 확장성을 고려하여 E-Scooter, E-Bike, Battery, Rental 등 다양한 하위 서비스를 포함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로고‘지쿠(GCOO)’의 철자 G에서 곡선의 형태는 ‘도로와 이동 방향’을, 철자 C에서는 통일된 라인을 형태적으로 연결시켜 새롭게 연결된 플랫폼을 상징적으로 의미한다. 또한, 2개의 연속된 철자 O에서 모빌리티의 상징성과 지구의 동그란 원형을 직관적으로 표현했다.
이를 발전시킨 새로운 슬로건 ‘Mobility Evolution for All’은 미래 모빌리티 선도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지향점을 담았다. 인류 문명이 이동 수단과 함께 발전해 왔듯이 인류가 꿈꾸는 이동의 편리함에 대한 기술 개발과 공유 서비스 인식 개선을 통해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미래형 이동 수단으로 진화하려는 브랜드의 정신이자 목표를 반영하였다.
플랫폼 기업을 넘어서 하드웨어부터 스마트 모빌리티 인프라까지 개발 역량을 갖춰 인류를 위한 모빌리티 혁신을 이루겠다는 계획이다.
지쿠(GCOO) 윤종수 대표는 "브랜드의 가치를 점차 확대하고, 글로벌 기업으로서 입지를 공고히 하기 위해 이번 브랜드 개편을 단행했다”라고 말했다. 또한, “인류의 누구나 도보의 한계를 극복하여 보다 자유롭고 편리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라며, “앞으로도 새로운 차원의 도전을 끊임없이 이어 나감으로써, 마이크로 모빌리티 시장을 선도하는 상징적인 브랜드가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