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1위 퍼스널 모빌리티(PM) 공유 서비스 플랫폼 ‘지쿠(GCOO)’를 운영 중인 지바이크(대표 윤종수)가 강원도 고성 송지호 해변에 위치한 프라이빗 해변 호텔 ‘르네블루 바이 워커힐’과 제휴를 통해 호텔 투숙객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지쿠는 고성 관광객들에게 친환경 교통수단인 지쿠 전기자전거의 접근성을 높이고, 여행지 내 전기자전거 이용 확대를 통해 지속가능한 여행 생태계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고성 르네블루 바이 워커힐에는 지쿠 전기자전거 전용 주차구역이 마련되었으며, 상시 전기자전거를 배치하여 투숙객이 필요로 할 때 자유롭게 대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또한, 투숙객에게는 전기자전거 탑승 할인권을 제공하며, 지쿠 신규 고객일 경우 추가로 2,000원 할인 쿠폰 3장이 지급된다.
투숙객들은 지쿠의 전기자전거를 활용해 공현진해수욕장, 아야진해수욕장, 송지호해수욕장, 청간정 등 고성군의 청정 바다를 거점으로 해양관광을 즐길 수 있으며, 여행 속 환경 보호에도 기여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지쿠 플랫폼은 해외 연동이 가능한 글로벌 플랫폼으로, 영어, 일본어, 중국어, 베트남어 등 다양한 언어로 번역 기능을 제공해 고성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들도 손쉽게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바이크 윤종수 대표는 “르네블루 바이 워커힐과의 제휴를 통해 고객들에게 더욱 편리하고 즐거운 여행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여행을 위해 다양한 공동체들과 제휴를 확대하여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고, 우리 삶에 친환경 여행이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르네블루 바이 워커힐 관계자는 “관광객들이 편리하고 즐겁게 저탄소 여행을 실천하며, 고성군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하며 “지쿠와의 제휴를 시작으로 지속 가능한 여행 문화 정착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