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
KOR

공유 모빌리티 사라지면 이용자 83.1% “일상 차질"

공유 모빌리티 사라지면 이용자 83.1% “일상 차질"

2030 청년 “시간·교통비 절감하는 생존형 인프라”

2030 청년 “시간·교통비 절감하는 생존형 인프라”


•      지쿠 이용 시민 332명, 공유 모빌리티 통행 금지 시 94.9% “이동시간·비용 증가 등 구체적 불편 예상”
•      이용자 88.6% 전면 금지 대신 ‘주행공간 분리·위험 단속’ 등 구체적 관리 대안 선택
•      주 이용자층인 2030 응답자 91.5%가 불편 예상, 51.1%는 일상생활 곤란 답변… 90.9% 통행금지 반대
•      이용자도 보행 안전의 중요성에 공감…위험행위 단속과 주차 환경 조성 등 실효성 있는 안전대책 요구
•      “문제는 이동수단이 아닌 관리 공백”… 일률적 퇴출보다 주행·주차 인프라 확충 선행돼야


(지쿠=2026/10/19/월) 국내 최대 공유 모빌리티 플랫폼 ‘지쿠(GCOO)’ 운영사 지바이크(대표 윤종수)는 2026년 1~8월 서비스 이용 경험이 있는 시민 332명을 대상으로 지난 9월 실시한 ‘공유 모빌리티 부재 시의 영향’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83.1%는 공유 모빌리티가 사라질 경우 일상생활에 정면으로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답했다. 구체적으로는 ‘약간 불편함’(45.5%), ‘꽤 불편함’(25.3%), ‘상당히 곤란함’(9.9%), ‘일상 유지가 어려울 정도로 곤란함’(2.4%) 순으로 나타났다. 공유 모빌리티 이용 구간을 타 수단으로 대체할 경우 편도 이동시간이 늘어날 것이라는 응답은 75.3%에 달했으며, 10분 이상 늘어날 것이라는 응답이 45.2%로 가장 많았다. 대체 수단으로는 도보(47.6%)가 가장 많았고 버스·지하철(26.8%), 택시(10.2%)가 뒤를 이었다.

 

이처럼 서비스 부재가 이동 시간 급증과 교통비 부담 등 일상의 불편으로 직결되는 만큼, 이용 시민의 94.9%는 일률적인 ‘통행금지’에 대해서는 반대했다. 안전 관리의 필요성에는 적극 공감하지만, 무작정 금지하기보다 ‘안전하게 탈 수 있는 환경’을 먼저 조성해달라는 목소리가 주를 이뤘다. 구체적으로 응답자의 98.5%는 통행금지나 기기 퇴출에 앞서 주행·주차 인프라 확충과 단속 강화 등의 선행 조치가 필수적이라고 응답했다. 이는 이동권을  제한하기보다 무질서한 이용행위를 바로잡고 부족한 인프라를 우선 확충해야 한다는 이용시민들의 요구를 보여준다.

 

또한 혼잡 지역 안전 대책으로는 88.6%는 전면금지보다 분리된 주행공간 확보, 위험 이용자 단속, 불법주차 관리 등 구체적인 관리 대안을 선택했다. 구체적으로 ‘자전거도로 등 안전한 주행공간 확대’(56.6%), ‘위험 이용자 단속 강화’(28.9%), ‘불법주차 제재 강화’(26.8%) 순으로 응답했다. 이는 이용자들이 규제 자체를 반대하는 것이 아니라, 위험한 이용행위와 무질서한 주차를 관리하면서 정상적인 이동은 보장하는 방식을 원한다는 것을 보여준다.

 

공유모빌리티 주 이용자층인 2030 청년층 역시 이번 조사에서 공유 모빌리티가 사라진다면 일상에 차질이 있을 것이라고 답했다. 전 세대 중 이동량이 가장 많은 2030은, 주 3회 이상 탑승하는 청년의 경우 91.5%가 불편을 예상했고, 51.1%는 ‘일상 유지가 곤란한 수준’이라고 답했다. 나아가 59.7%는 서비스가 사라질 경우 교통비 증가를 예상했으며, 48.7%는 편도 이동시간이 10분 이상, 13.6%는 20분 이상 늘어날 것으로 응답해 청년층의 시간적·경제적 부담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청년들 역시 90.9%가 혼잡지역 안전 대책으로 통행 전면 금지 대신 안전하게 탈 수 있는 환경 조성이 필요하다고 답하며 인프라 구축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시사했다.

 

윤종수 지바이크 대표는 최근 개최된 공동 미디어 세미나 ‘대한민국 2030 청년들의 고민: N포세대라는 말로는 부족하다’에서 이번 조사 결과를 인용해 발표를 진행하며 “청년들이 원하는 것은 무작정 타게 해달라는 것이 아니라 안전하게 탈 수 있게 해달라는 것”이라고 밝혔다. 윤 대표는 “보행자의 안전과 이용자의 이동권 중 하나를 선택하기보다, 필요한 이동을 유지하면서 안전하게 달릴 공간과 질서 있게 세울 공간, 명확한 책임 기준을 함께 설계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용자들이 공유 모빌리티를 선택하는 가장 큰 이유는 기존 교통망의 빈칸을 메우는 단거리 연결성이었다. 응답자의 60.5%가 ‘걷기에는 멀고 다른 교통수단을 이용하기에는 짧은 거리를 이동하기 좋아서’를 꼽았으며, 빠른 이동(32.8%), 대기·환승 없는 즉시 이용(28.9%) 순이었다. 실제 이용 목적 역시 약속 장소 이동(33.1%), 학교 등하교(30.4%), 장보기·병원 등 생활 용무(25.6%), 직장 출퇴근(23.8%) 등 일상생활과 밀접하게 연계되어 있었다. 공유 모빌리티가 기존 대중교통과 경쟁하는 수단이 아니라, 출퇴근 및 생활 속 이동의 ‘퍼스트·라스트 마일(First-Last Mile)’을 정교하게 연결하는 핵심 보완재로 작동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끝)

GCOO

대한민국 No.1 공유 모빌리티

목록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