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동킥보드 공유 서비스 플랫폼 ‘지쿠터’를 운영 중인 지바이크(대표 윤종수)는 광주 동부소방서와 함께 전동킥보드 안전 운행을 협업하고 소방정책을 홍보하는 등 공익을 증진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광주 동부소방서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는 윤종수 지바이크 대표이사와, 김영돈 동부소방서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지쿠터와 광주 동부소방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전동킥보드 이용자 안전 수칙 마련 ▲올바른 PM 문화 형성을 위한 안전 캠페인 실시 ▲소방정책 및 안전 관련 홍보물 자체 제작 ▲시기(봄철·겨울철) 및 소방정책별 홍보 추진 ▲상호 교류 협력이 가능한 분야를 지속 발굴하기로 협력했다.
현재 지쿠터는 대한민국 대표 공유 모빌리티 서비스로서 국내 퍼스널 모빌리티 공유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광주지역에서 1초에 한 번씩 공유될 정도로 활발히 이용되고 있다. 동부소방서와의 업무협약은 실질적으로 지역사회의 교통 안전망을 더욱 탄탄하게 구축할 뿐 아니라, 소방정책을 다방면으로 홍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 민․관 사이의 지속 가능한 상호 시너지 효과를 계속해서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쿠터와 광주동부소방서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킥보드의 주 이용층인 2030세대가 안전하고 올바른 PM 문화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동부소방서와 함께 안전 캠페인을 열어 이용자들을 지속적으로 계도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지쿠터는 광주 동부소방서에서 제공하는 올해 6월부터 새롭게 시행되는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사업 홍보물을 각 킥보드에 비치함으로써 소방정책의 홍보 효과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지바이크 윤종수 대표는“광주 동부소방서와의 업무협약은 기관과 기업의 단순한 협력을 넘어서 보다 큰 의미로 다가온다”며 “광주에서 많은 시민들이 몸소 체감할 수 있는 관내 정책을 마련하고 시행하는 데에 있어 지쿠터가 매개체가 될 수 있음에 기쁨과 뿌듯함을 느끼며, 앞으로도 많은 시민들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