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1위 퍼스널 모빌리티(PM) 공유 서비스 플랫폼인 ‘지쿠(GCOO)’를 운영하는 지바이크(대표 윤종수)가 포항시 및 포항형산시니어클럽과 함께, 포항시 내 보행로 개선과 보행약자 지원을 위한 ‘보행안전지원단’ 설립에 관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27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PM(전동킥보드 등)의 주차 문제와 보행자들의 안전사고 위험을 해결하는 동시에, 어르신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여 지역 사회의 안전한 이동 환경을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보행안전지원단’ 설립 사업에는 총 30명의 시니어 참여자가 활동하며, 이들은 2인 15개 조로 나뉘어 포항시 주요 지역에서 근무하게 된다. 활동 지역은 포항공대 인근, 철길숲, 영일대해수욕장, 한동대 인근, 쌍용사거리, 효자시장 주변 등 도심 내 주요 보행로와 도로가 포함된다. 시니어들은 PM의 주차 관리 업무 및, 현장에서 긴급 조치가 필요한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바이크는 이번 사업에서 PM 정비 및 관리 체계 구축을 위한 파트너로 참여하며 PM의 급증에 따른 관리 필요성에 적극 협조할 예정이다. 지바이크는 PM의 정비와 질서 유지를 위한 체계적인 시스템을 운영하고, 기술적 지원을 통해 PM 이용자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PM을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지바이크 윤종수 대표는 "PM의 정비와 관리의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지쿠가 지역 사회와 협력하여 안전하고 깨끗한 도심 환경을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특히 이번 사업은 지역 사회의 안전을 강화하는 동시에, 어르신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사회적 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중요한 사업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바이크는 ‘21년 이후 매년 시니어 인턴을 채용하는 등 노인 일자리 확대를 위한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