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1위 퍼스널 모빌리티(PM) 공유 서비스 플랫폼 ‘지쿠(GCOO)’가 신세계사이먼과의 제휴를 통해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과 상생 쇼핑타운 여주 프리미엄 빌리지에서 전기자전거 운영을 시작했다.

이번 제휴는 국내 최대 부지 면적을 자랑하는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과 프리미엄 빌리지 방문객들의 이동 편의를 제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부지가 넓은 만큼 주요 지점들 간 도보 이동 거리가 멀어, 자전거를 활용한 이동 수단이 적합하다는 판단 아래 지쿠의 전기자전거 운영을 도입했다.

양측은 8월 31일까지 진행되는 오픈 기념 이벤트를 통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우선,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에 방문하는 모든 고객에게 지쿠 2,000원 할인쿠폰이 제공된다. 지쿠 신규 가입자는 6,000원 상당의 자전거 쿠폰을 추가로 받을 수 있으며, 지쿠를 실제로 이용하는 경우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 내 일부 식음매장에서 사용 가능한 음료 쿠폰을 받을 수 있다.

지쿠를 운영하는 ㈜지바이크의 윤종수 대표는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에 방문하는 많은 고객이 지쿠를 타고 쇼핑을 즐기며 근거리 이동수단의 편리함을 느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서 “일상 속 다양한 상황에서 친환경 근거리 이동수단이 보편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바이크는 최근 ‘2024 소셜임팩트 리포트’를 발간하며, 지쿠 서비스의 친환경 기여를 소개한 바 있다. 지난해 지쿠는 4951톤 이상의 탄소를 감축하며, 축구장 2210개 규모의 숲을 조성한 것과 같은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제휴 역시 지속 가능한 이동수단의 보편화를 위한 중요한 발걸음으로 여겨, 앞으로도 친환경적 기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